"고양시 흥도동 거주 3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

아주경제

경기도 고양시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고양시청에 따르면 흥도동 28통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고양시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고양시청에 따르면 흥도동 28통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가 강북구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얼마전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n차 감염' 확진자가 속출한 데 이어 부천 쿠팡물류센터의 집단감염 확산으로 우려감도 커지는 상황이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총 261명이 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부본부장은 앞서 브리핑을 통해 "7차 감염으로 이어지기까지 19일이 걸렸으며, 한 차례 전파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사흘이 채 걸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부천 쿠팡물류센터와 관련된 확진자는 지난 28일 기준으로 8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82명이라고 밝혔다.  전체 82명 중 물류센터 직원이 63명, 접촉자가 19명이다. 지역별로는 인천 38명, 경기 27명, 서울 17명이다.
조득균 기자 chodk20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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