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예보]경상 내륙 폭염특보...대구 한낮 35도 무더위

아주경제

목요일인 4일은 경상 내륙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상 내륙을 중심으로 33도 이상 기온이 오르며 폭염주의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됐다. 대구는 낮 기온이 35까지 오르고, 포항은 33도까지 오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2~35도로 예보됐다.

오전 내 일부 지역에에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과 남해안의 대교나, 내륙의 산지 인근에서 가시거리 확보가 어렵고 이슬비로 노면이 미끄러운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낮부터는 햇볕에 의해 지면이 가열되면서 기온이 오르는 곳이 많아지겠다. 서울 26도, 대전 30도, 광주 31도로 어제보다 1~3도가량 높겠다.

경상 내륙 지역은 30도 이상 기온이 치솟겠다.  오전 11시부터 대구, 경남 창녕, 경북 청도·김천·칠곡·성주·고령·경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다.

기상청은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해 건강관리와 농·축산업, 경제활동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소라 기자 sora609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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