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아나운서, 알고보니 소진세 교촌치킨 회장 며느리

아주경제

지난 6일 비공개 결혼한 정지원 KBS 아나운서의 남편이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신임 회장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YTN Star에 따르면 정지원 아나운서의 남편은 5살 연상의 독립영화 감독 소준범 씨다.


2007년 아시아나 국제 단편 영화제에서 수상했고, 2012년 34회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에 진출한 이력이 있다.

특히 소 감독의 부친이 지난해 12월 롯데그룹에서 퇴임, 지난 22일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소진세 회장이다.

소진세 회장은 롯데그룹에서 롯데미도파 대표, 롯데슈퍼 총괄사장, 코리아세븐 총괄사장, 그룹 대외협력단장, 사회공헌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정 아나운서와 소 감독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넘게 만남을 이어왔고, 지난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정 아나운서는 KBS 공채 38기로 입사해 도전 골든벨, 연예가중계 등을 진행했다. 현재 생방송 아침이 좋다와 KBS 주말뉴스 앵커로 활약 중이다.
 

정지원 아나운서[사진=KBS 방송 캡쳐]



홍성환 기자 kakah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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