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 2건 접수

아주경제 / 이해곤 기자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 2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의심 신고 접수 지역은 파주시 파평면과 적성면으로 돼지 사육 수는 각각 약 4200마리, 3000마리로 조사됐다.  

신고 접수 시간은 파평면의 경우 오전 8시 40분, 적성면에서는 7시 20분으로 파평면에서는 1마리, 적성면에서는 2마리의 돼지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남은 음식물 사용이나, 울타리 여부, 외국인 노동자 등에 대한 내용은 파악이 되지 않았다.  
 

19일 경기도 파주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양돈농가에서 방역당국이 농장 내부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농식품부는 초동 방역팀 투입해 통제, 소독 실시하고 있다. 가축방역관이 들어가 시료를 채취하고, 검역본부로 가져가 조사를 진행하고, 최종 확진 판정은 이날 오후에 나올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한 상황이라고 판단이 되면 가축 방역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역을 비롯해 전국에 이동 중지 조치 등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파주는 지난 16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곳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16일 의심 신고 접수 이후 17일 처음으로 확진 판정됐다. 이후 경기도 연천에서도 연이어 발생했지만 이후 3일 동안 의심신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20일 의심 신고가 추가로 나오면서 경기 북부를 비롯한 인근 지역으로의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해곤 기자 pinvol197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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