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929회 1등 한 곳서 '수동 4명' 나왔다. ..조작설 재점화

아주경제

[사진=동행복권 사이트]



제 928회 로또 1등 당첨자 가운데 4명이 동일한 판매점에서 '수동' 당첨된 것으로 확인돼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로또 당첨 확률은 814만 분의 1로, 벼락 맞을 확률보다 낮은 로또 1등 당첨자가 한 곳에서 여러 명 나온데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20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전날(19일) 진행된 로또 928회 1등 당첨번호는 '7·9·12·15·19·23'이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번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16명으로 각각 13억803만5157원의 당첨금을 수령하게 됐다. 이중 4명은 동일한 판매점에서 나온 것으로 1명이 4게임에 동시 당첨됐을 가능성이 높다.  

'1등 당첨자를 배출한 '로또 명당'은 △서울 동대문구 CU용두으뜸점(자동) △서울 영등포구 신나라(자동) △부산 사하구 로또복권판매점(자동) △인천 남동구 복권판매점(반자동) △인천 남동구 행운 마트(수동) △울산 울주군 동성슈퍼(자동) △경기 성남시 분당구 나눔이매로또(수동, 4게임 동시 당첨)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거리복권방 (자동) △경기 안양시 동안구 마이더스로또복권방(자동) △경기 포천시 호국로 로또판매점(자동) △전남 완도군 완도읍 도깨비방망이(자동) △경남 김해시 월산로 대동복권방 자동 △경남 창원시 성산구 Goodday복권전문점(수동) 등이다.

당첨 판매점을 살펴보면 경기 성남시 분당구 나눔이매로또에서 수동 방식으로 4게임이 당첨됐다. 각각 다른 4명이 수동 방식으로 당첨됐을 가능성보다 1명이 4게임에 당첨됐을 것이란 추측이 지배적이다.  당첨자가 1명일 경우 52억3214만628원을 수령하게 된다.

현재 각종 온라인상에는 또다시 조작 의혹이 재점화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4일 진행된 로또 918회에서도 1등 당첨자 18명 가운데 8명이 수동 당첨자로 확인돼 조작설이 불거진 바 있다.  1등 당첨자는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혀야 하는데 수동 방식은 총 45개의 번호 중 6개의 번호를 모두 직접 선택해 기입해야 하기 때문에 당첨 확률이 희박할 수밖에 없다.  

로또 당첨자 조작 의혹은 수년 전부터 꾸준히 제기돼왔다.  지난 2013년 5월에는 30명이 무더기로 로또 1등에 당첨되면서 조작설이 불거졌다.  

당시 1등 당첨자 30명 중 27명이 수동 당첨이었던 게 의혹을 키웠다. 특히 한 판매점에서 당첨자 10명이 나왔고,  확인 결과 익명의 인물이 똑같은 번호조합을 열 번 표기해 복권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의혹이 커졌다.
이승요 기자 winy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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