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수소탱크 폭발…2명 사망·6명 부상
아주경제
강릉시 강원테크노파크 공장에서 지난 23일 발생한 수소탱크 폭발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번 폭발사고로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 5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숨진 두 사람과 중상을 입은 김모(43)씨, 경상을 입은 이모(42)씨와 윤모(44)씨는 경북지역 세라믹업체 2세 경영인들로 이날 세미나를 마치고 공장에 견학을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강원테크노파크 관계자 김모(46)씨는 경상을 입었고, 연구원 최모(27·여)씨와 손모(38)씨도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강릉벤처공장 견학과정에서 400㎥ 규모 수소탱크 3기를 작동시키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공장에는 모두 28개 업체가 입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테크노파크는 강원도가 지역 전략산업 및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고자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춘천, 원주, 강릉, 삼척 등 4곳에 단지를 운영 중이며 사고가 난 강릉 신소재 산업단지는 2007년 준공했다.
세라믹 신소재 지원센터, SoP 지원센터, 반도체 부재 공장동, 신소재 벤처 1·2공장으로 구성돼 있다. 신소재 벤처 1공장은 연면적 5천191㎡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주 용도는 R&D 및 시험 생산 지원 시설을 제공하는 임대공장이다.
윤상민 기자 cinemonde@ajunews.com
숨진 두 사람과 중상을 입은 김모(43)씨, 경상을 입은 이모(42)씨와 윤모(44)씨는 경북지역 세라믹업체 2세 경영인들로 이날 세미나를 마치고 공장에 견학을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강원테크노파크 관계자 김모(46)씨는 경상을 입었고, 연구원 최모(27·여)씨와 손모(38)씨도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강릉벤처공장 견학과정에서 400㎥ 규모 수소탱크 3기를 작동시키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폭발이 일어난 공장은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용 세라믹 부품을 생산하는 한 업체의 공장으로 알려졌으나 태양열과 수소를 이용해 연료전지를 만드는 공장으로 확인됐다.
현재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공장에는 모두 28개 업체가 입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테크노파크는 강원도가 지역 전략산업 및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고자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춘천, 원주, 강릉, 삼척 등 4곳에 단지를 운영 중이며 사고가 난 강릉 신소재 산업단지는 2007년 준공했다.
세라믹 신소재 지원센터, SoP 지원센터, 반도체 부재 공장동, 신소재 벤처 1·2공장으로 구성돼 있다. 신소재 벤처 1공장은 연면적 5천191㎡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주 용도는 R&D 및 시험 생산 지원 시설을 제공하는 임대공장이다.
윤상민 기자 cinemond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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