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 충격의 근황, 두 달 만에 얼굴 반쪽…누리꾼 "건강 걱정" vs "벌써?"

아주경제

성희롱 발언으로 BJ 활동을 중단했던 감스트가 살이 급격하게 빠진 모습으로 복귀 방송을 하자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저건 운동하고 관리해서 빠진 살이 아니네. 뿌린 대로 거둔다지만... 몰골 보니 안쓰럽긴 하다(go***)" "감량된 게 건강하자고 한 게 아니라 마음고생을 해서 그렇게 된 거라 좀 안타깝긴 하네(wh***)" "반성이 보인다. 다른 애들은?(ki***)" "저 정도면 골병든 정도 아니냐. 두 달 조금 넘는 기간에... 건강 챙기자. 이제(pm***)" 등 댓글로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얘는 확실히 주목받는 법을 아네(ay***)" "진짜 이상하다. 성희롱이 이렇게 쉽게 용서되다니(ge***)" "논란 있다가 복귀하는 BJ 보면 굳이 초췌한 얼굴로 나올 이유가 있나(94***)" "낯짝 두껍네. 조용히 살지 기어 나오냐(rl***)"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23일 감스트는 자신의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사건 이후 많은 생각을 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 내일 맨유:크리스탈 팰리스 중계방송을 할 것이다. 팬들의 응원에 더욱더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성숙한 BJ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시 한번 사과했다.

앞서 감스트는 지난 6월 19일 성희롱 발언으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방송 중단을 알렸고, 2개월 후에 복귀 의사를 밝혔다.

특히 감스트는 2개월 만에 30kg 몸무게가 줄어들어 왜소해진 몸매로 모습을 드러내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아프리카TV]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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