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원 스캔들 해프닝, 박보영과 가평 데이트 목격담 어땠길래?

아주경제

배우 김희원과 박보영의 스캔들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28일 재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달린 집'에서는 일일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공효진이 김희원과 박보영의 스캔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공효진은 김희원에게 "스캔들도 나고 그래서 전화해보려했다"고 말을 건넸고, 김희원은 "황당했지. 신경도 안 썼다. 사람들이 축하한다고 하길래 '정말 축하하냐? 감사하다' 그러고 말았다"며 웃었다.

이 소식을 처음 접한 여진구는 '김희원 스캔들'을 검색했고, 열애설 상대가 박보영임을 알고 당황하자 성동일이 "삼촌뻘"이라고 김희원을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원과 박보영의 나이차는 19살이다.

김희원과 박보영은 지난 1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경기도 가평의 한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겸담이 퍼지며 스캔들에 휘말렸다. 특히 두 사람이 함께있는 모습의 카페CCTV 캡처본이 공개되는 등 스캔들에 큰 관심이 모였다.  당시 양측은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해명하며 스캔들을 즉각 부인했다.

김희원은 1971년생으로 올해 50세다.  2007년 영화 '1번가의 기적'으로 데뷔했다. 당시 '1번가의 기적' 주연을 맡은 가수 겸 배우 임창정과는 막역한 사이로 잘 알려져 있다.

박보영은 1990년생으로 31세다.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했다.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뛰어난 노래실력을 선보이며 스타덤에 올랐다.

박보영과 김희원은 2014년 영화 '피끓는 청춘', 2015년 영화 '돌연변이' 등에서 연기호흡을 맞춘 바 있다.
 

[사진='바퀴달린 집' 방송 캡처]




 
이소라 기자 sora609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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