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요금 잔액 실시간 확인, 인도에선 3천만명 쓰는 '국민앱'

한국경제

2017-01-11 19:31:05

이철원 밸런스히어로 대표
'트루밸런스'로 2년만에 성과



[ 추가영 기자 ] 한국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밸런스히어로가 개발한 모바일 선불요금 관리 앱(응용프로그램)인 트루밸런스가 인도에서 누적 다운로드 3000만건을 넘어섰다. 서비스 출시 2년 만의 성과로 하루평균 실이용자(DAU)는 200만명에 달한다. 이철원 밸런스히어로 대표(사진)는 11일 기자와 만나 “올해 인도에서 다운로드를 1억건까지 늘리고 전자지갑 등 핀테크(금융+기술)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도에서는 스마트폰 이용 인구 약 3억명의 80% 이상이 선불요금제를 쓴다. 그만큼 선불요금 잔액 확인, 충전을 자주 한다. 이 대표는 “한 사람이 매일 1.5~2.5회 잔액을 확인한다”며 “다음달에는 앱으로 쉽게 휴대폰 요금을 충전하고, 결제·송금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고액권 지폐 사용을 중단하는 화폐개혁을 계기로 인도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인도 키라나(잡화점), 오토 릭샤(오토바이를 개조한 교통수단), 식당 등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가맹점을 확보해나갈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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