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상욱에게 '수꼴' 발언 들은 백경훈의 분노 "저의 가족 조롱하고 짓밟았다"

한국경제

2019-08-25 15:32:56

변상욱에게 수꼴 발언 지목된 백경훈 대표
"가재·붕어·개구리도 밟으면 꿈틀"
변상욱, 수꼴 발언한 글 삭제





변상욱 YTN 앵커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비판한 청년을 향해 ‘수꼴(수구 꼴통)’이라는 비하성 표현을 써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변 앵커에게 수꼴이라고 지목된 백경훈 청년이여는미래 대표는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백 대는 "변 앵커는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저와 저의 가족을 조롱하고 짓밟았다"고 분노했다.

이어 "변 앵커는 지금 청년들의 분노를 전혀 이해 못 하는 것 같다. 저는 연설에서 조국 같은 특권층 아버지가 없어 노력하고 또 노력해도 장학금·무시험전형 같은 호사를 누릴 길 없는 청년들의 박탈감과 분노를 이야기한 것"이라며 "광장에 올라 그 청년들의 울분과 분노를 전했다. 그런 저에게 변 앵커는 ‘아버지가 없어 그런 것이다’라는 조롱을 했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이 조롱과 모욕을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 마음이 심란하다"며 "아버지는 안 계셨지만, 어머니와 동생들과 꽤 잘 살아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백 대표는 대학 때 아버지를 돌아가신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백 대표는 "변 앵커와 어떻게 싸워야 하겠느냐. 가재·붕어·개구리도 밟으면 꿈틀한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더 많이 듣고 대응하겠다"고 밝히며 글을 마쳤다.

앞서 백 대표가 이 같은 글을 쓴 건 변 앵커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백 대표의 발언을 공개적으로 인용했기 때문이다.

당시 변 앵커는 "이 시각 광화문. 한 청년이 단상에 올랐다. '저는 조국 같은 아버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기 이렇게 섰습니다…' 그러네, 그렇기도 하겠어. 반듯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면 수꼴 마이크를 잡게 되진 않았을 수도. 이래저래 짠하네"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이는 당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살리자 대한민국! 문(文)정권 규탄 광화문 집회'에서 백 대표가 한 말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집회는 자유한국당이 주최했다.

백 대표는 집회 단상에 올라 "조국 같은 아버지를 두지 못했다. 그래서 용이 되지 못할 것 같다"며 "너희는 개천에서 붕어와 개구리와 가재로 살라 해놓고 자기 자식들만 온갖 반칙과 특권을 써가며 용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후 변 앵커가 쓴 글은 비하성 표현이 담겨있다는 지적이 나오며 논란의 대상이 됐다.

그러자 그는 게시물을 삭제했다. 더불어 그는 "젊은 세대가 분노하면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과 청문회에 반영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광화문집회 주최 측을 비판하는 글을 다시 게재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토리카드
칼로리 전격 비교- 햄버거 2개 먹을까? 세트 1개를 먹을까?
미래에는 주사기 바늘이 필요없어진다고?
의사들이 말리는 맛있는 음식들
‘우리’에게도 아름다움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
밤새야 할 때 이 음식을 먹어라
현명하게 장보는 방법 5가지
눈으로 마시는 맥주캔
앞에서는 툴툴 거리지만 알고보면 따뜻한 사람들의 특징
시험 전 먹으면 좋은 음식이 있다?
너무 자연스러워서 아역 출신인지 몰랐던 배우들
그 때, 어떤 옷을 입고 있었니?
다른 사람 아냐? 할리우드 배우의 변신
반 고흐 그림에서 발견된 메뚜기의 정체
스캔들을 이겨내고 재기한 스타들
'곰'보다 '여우'? 여우같은 사람이 좋은 이유
스타 작가들의 놀라운 과거 직업
그 시절, 그 괴담
핫한 운동선수의 여친들
인생에서 필요없는 인간 유형
집에서 세탁소처럼 깨끗하게 세탁하는 방법
혹시 포도 알맹이만 드시나요?
곧 웨딩드레스를 입을 신부님들 주목!
너무 아름다워 눈을 뗄 수 없는 웨딩 사진들
직장에서 겪는 공황발작 극복하기
맥주도 차도 가능! 신기한 컵의 세계
종이접기가 예술이 된다?
단백질 많이 먹으면 안 좋은 이유
꼭 알아야 할 집안에 두면 안 좋은 물건
성인 여드름 나는 사람들 필독
에펠탑에 관련된 놀라운 사실들
인기콘텐츠
40대 女 -22kg 속성 다이어트!
40대女 주름 사라져! 최근 방송에도 나온 '이것'
금주 로또1등 예상번호 "1,26,29,..."

핫포토
콘텐츠 더보기
실시간 베스트
  • 1초등학생이라 좋을 때가 있다고??ㅋㅋㅋㅋ
  • 2초절정 훈남이 미녀 개그우먼 번호를 물어봤을 때 남사친이 철벽을 친다면...?
  • 3김태희, 둘째 출산 후 근황 공개…"미모 비결? 스트레스 관리 위해 남산 산책"
  • 4日솔직한 속내 "한일전 이미 매진인데, 결승서도 만났으면…"
  • 5'수험생에게 감동과 웃음을'…역대 필적확인 문구들
  • 6왜 나쁜 기억은 오래 갈까 했더니…
  • 7전화 잘못 걸었을 때 유형ㅋㅋㅋㅋㅋㅋ
  • 8의사들이 수능을 다시 본다면?
  • 9'러브 앳' 연애세포 자극하는 파리감성 로맨틱 스틸
  • 10‘컴백 강다니엘’, 23-24일 팬미팅서 신곡 첫 공개…"팬들에 깜짝 선물"
  • 11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예방접종 서둘러야
  • 12바이브 '전화 이벤트' 때문에…유사 번호 피해자 속출
  • 13자기 집 치웠다고 억울해하는 강아지
  • 14한국 수능을 본 영국 10대들의 반응?!?
  • 15"아픈 동생 사랑해"..박하선, 동생 먼저 보낸 슬픔에 위로 봇물
  • 16'설리' 문건유포 공무원 직위해제…해임·파면과 차이는?
  • 17위아래로 닦는 칫솔질 잘못됐다? 오해와 진실
  • 18장점마을 '집단 암 발병' 주범…'연초박' 뭐길래
  • 19만화에 나오는 학교와 실제 학교의 다른 점 TOP10
  • 20가장 놀라운 10가지 발견들
  • 21빅스 레오, 12월 2일 사회복무요원 입대 "공황장애·우울증 때문"
  • 22'공개연애' vs '비밀연애'…전현무가 불붙인 '논쟁'
  • 23中 국립공원서 셀피 찍다 추락사, 피해자 책임? 공원 책임?
  • 24'승무원 성추행' 몽골 헌재소장, 벌금 700만원 '출금 해제'
  • 25미국사람이 많이먹는 유명한 과자 리뷰먹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