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이틀째 1위, '캡틴 마블' 500만 돌파 목전

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돈'이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박스오피스 1위는 17만844명의 관객을 동원한 '돈'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2만5023명이 됐다.

'돈'은 오직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을 품고 여의도 증권가에 입성한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류준열)이 금융계의 어둠의 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면서 유혹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위 '캡틴 마블'은 4만5280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484만6699명이다. 마블 최초 여성 솔로 작품인 '캡틴 마블'은 위기에 빠진 어벤져스의 희망, 캡틴 마블의 이야기를 그린다.

'악질경찰'은 2만9275명을 동원하며 3위를 유지했고 누적 관객 수는 6만5430명이 됐다. 이선균 주연작 '악질경찰'은 뒷돈은 챙기고 비리는 눈감고 범죄는 사주하는 쓰레기같은 악질경찰이 폭발사건 용의자로 몰리고 거대 기업의 음모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를 그렸다.

4위 '우상'은 2만549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5만7231명이 됐다. '우상'은 아들의 사고로 정치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 남자와 목숨 같은 아들이 죽고 진실을 쫓는 아버지, 그리고 사건 당일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여자까지, 그들이 맹목적으로 지키고 싶어 했던 참혹한 진실에 대한 이야기이다. 한석규 설경구 천우희가 출연한다.

5위 '이스케이프 룸'은 9787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48만589명이다. '이스케이프 룸'은 방탈출 게임을 배경으로 하는 공포물이다. 애덤 로비텔이 연출했으며 배우 테일러 러셀, 로건 밀러 제이 엘리스, 타일러 라빈 등이 출연한다.

6위는 이날 개봉한 애니메이션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 제2장 로스트 버터플라이'로 596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 개봉한 '양지의 그녀'는 2423명을 동원하며 7위를 차지했다.

8위는 2021명을 동원한 '항거: 유관순 이야기'로 누적 관객 수는 114만1085명이다.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1919년 만세운동에 참여한 유관순과 서울 서대문형무소 8호실에 그와 함께 갇힌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한 작품이다. 배우 고아성이 유관순 역을 맡아 열연했다.

9위는 1915명을 동원한 '라스트 미션'으로 누적 관객 수는 8만4311명이다. '라스트 미션'은 87세 마약 운반원의 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연출과 주연을 맡았다. 이 외에 배우 타이사 파미가, 브래들리 쿠퍼, 마이클 페나 등이 출연했다.

10위는 개봉 전 시사를 통해 1853명을 동원한 '생일'로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한 영화이며 그 후 남겨진 우리들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영화다. 설경구 전도연이 주연을 맡았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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