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무리뉴의 토트넘 베스트 11, 손흥민·케인·디발라 포함" 예상

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영국 현지 매체가 토트넘 홋스퍼로 새로 부임한 조세 무리뉴 감독의 베스트 11을 예상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2-2023시즌까지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무리뉴 감독이 생각하는 베스트 11을 예상했다. 매체는 "무리뉴 감독은 유세프 아탈, 파울로 디발라,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영입한 가운데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공격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구성해 최전방에는 케인을 두고 2선에는 손흥민, 페르난데스, 디발라가 나서게 되며 중원에는 탕귀 은돔벨레, 지오바니 로 셀소를 둔다. 포백은 라이언 세세뇽, 다빈손 산체스, 아탈이 맡고 골문은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지킬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에이스로 성장한 손흥민은 무리뉴 체제에서도 핵심 자원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 무리뉴 감독은 지난 시즌 토트넘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맨체스터 시티와의 8강전을 지켜본 뒤 "손흥민은 매우 위협적인 윙어다.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보다 나은 선수는 없다"고 극찬한 바 있다.

토트넘에서 사제지간으로 만나게 된 무리뉴 감독과 손흥민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실시간 베스트
  • 1'마마무 소속사' RBW, 이 시국에 왜? '하나의 중국' 지지글→사과
  • 2한국판 '종이의 집', 유지태→전종서 캐스팅 확정
  • 3'SON 인종 차별' 아스날 팬 해설자, 자살 추정으로 세상 떠나
  • 419년 전 성폭행범 DNA로 잡아냈는데…고작 '징역 3년' 왜?
  • 5청학동 서당, 학생이 흉기 들고 협박해도…"애들끼리 그럴 수 있다"
  • 6절친 후배개그맨 손헌수, "수홍이 형은 30년간 노예로 살았다"
  • 7KBO 미디어데이, 29일 사전 녹화 예정... 4월 2일 방영
  • 8발렌시아 동료 "이강인 비롯한 공격진, 힘든 시기 겪는 중"
  • 9'하이파이브' 안 받아준 케인...SNS로 "미안해" 사과
  • 10손흥민에게 XX 욕한 감스트 "직접 사과했다"…손흥민 반응은?
  • 11 "후배가 인사 안 해" 충남 예산 고교 축구부 폭행…경찰 수사  
  • 12찬열, 오늘(29일) 비공개 軍 입대…엑소 멤버 중 다섯 번째
  • 13심은우, 학폭 인정하고 사과 "미성숙한 언행, 피해자에 미안"
  • 14박중훈, 음주운전으로 경찰 입건…소속사 측 "깊이 반성 중"
  • 15쟈핑코리아 "'조선구마사' 박계옥 작가, 집필 계약 전면 재검토"
  • 16LG-두산 전격 트레이드, 양석환-남호↔함덕주-채지선 맞교환
  • 17‘199일 만의 좌익수 출장’ 추신수, “ML 시즌 준비 과정에 가까워지고 있다”
  • 18인천 SSG 랜더스필드… 문학구장은 '쓱' 변신중
  • 19이적 통보받은 선수 아버지가 전 소속 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 20박나래→양준일..선넘은 성희롱? 적정선은 어디
  • 21복통 참은 이재용 삼성 부회장, 대장까지 괴사해 일부 절제
  • 224차 지원금 국회 통과…29일부터 재난지원금 풀린다
  • 23선 넘은 박나래, 아동 완구 리뷰에 음란 묘사 '경악'
  • 24'숙명의 한일전' 80번째 킥오프, 최다골은 차범근...역대 한일전 진기록
  • 25로제, 美 빌보드 글로벌 차트 1위…K팝 솔로 최초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