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나플라, 성평등 곡vs여혐 논란? "사회적 이야기 안 해" [인터뷰 스포일러]

스포츠투데이

2018-12-06 07:00:00



[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래퍼 루피 & 나플라가 가치관에 대해 말했다.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루피 & 나플라가 새 싱글 앨범 '워크 업 라이크 디스(Woke Up Like This)'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루피는 여성가족부와 성 평등 힙합곡을 발표한 바 있지만 나플라는 올 초 '꽃'을 발표하고 이른바 '여혐' 논란에 휩싸였다. '꽃' 가사에 '강남 코 조합 잘됐네' '너의 꽃 같은 얼굴에 살짝 묻은 된장' '너와 어울리는 soy bean paste' 등의 내용이 담겼기 때문이다.

이렇듯 가치관이 다른 두 사람이 만나 듀오로 음악 활동을 하는 데 부딪히는 부분이 없는지 묻자 루피는 "저희가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공감하고 뜻을 함께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제가 미국 유학 생활을 하면서 배웠던 건 '어떤 게 타 인종에게 실례가 될 수 있을까'에 대한 것이었다. 미국은 인간이라면 당연히 누려야 하는 권리에 대해 많이 생각한다. 나뿐만 아니라 (메킷레인 레코즈) 동생들도 그런 문화 속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인종차별, 성 평등 문제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몸에 배어있는 매너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앨범이나 작품을 통해 표현하는 것에 있어서 저희의 생각을 꼭 투영해야 한다거나 가치관을 담아내야 한다고 거창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제가 여가부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유는 '성 평등'이란 단어에서 '평등'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다. 저는 인간이라면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동등해야 한다고 배웠기 때문에 이 곡에 참여했던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나플라는 "저희는 가치관을 음악에 담을 때 메시지 위주로 담기보다는 바이브나 무드를 중요시한다. 언어가 달라도 바이브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메시지가 아닌 바이브의 가치관이 비슷해서 루피 형과 의견 충돌은 없다. 또 사회적인 건 안 물어봐서 저희는 음악적인 것밖에 모른다"고 전했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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