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아이돌학교' 조작 폭로 후 근황 "걱정하지 마세요"
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프로듀스101', '아이돌학교' 출연 아이돌 연습생 이해인이 근황을 밝혔다.
이해인은 18일 자신의 SNS에 "밝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주변에서 걱정을 많이 하셔서 올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MBC 'PD수첩'에서 '아이돌학교'의 문제점을 폭로한 후 첫SNS 활동으로 눈길을 끈다. 그는 'PD수첩'에서 "'아이돌학교'는 시작부터 조작이었다"고 폭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해인은 "처음에 오디션장에 가지 말라고 해서 준비를 안 하고 있었는데 촬영 전날 작가가 '가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내가 인지도가 있는 연습생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른 연습생들에게 3000명이 참가한 오디션을 어떻게 봤냐고 물으면, 오디션을 안 봤기에 아무도 대답을 못할 거다. 실제로 오디션을 본 3000명은 이용당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조작 의혹이 제기된 Mnet '아이돌학교', '프로듀스' 시리즈 전반에 걸쳐 사안을 조사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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