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 흉기난동 부상후 8살 연상 채리나에 고백 "야구는 못할 것 같지만 좋아해"

스포츠투데이

2017-01-11 21:53:46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룰라 출신 채리나가 박용근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그룹 룰라 멤버 채리나, 김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채리나는 남편인 야구선수 박용근과의 만남에 대해 "야구의 야 자도 몰랐다. 아는 동생 중에 팬이 있다고 해서 야구장에서 박용근을 처음 만났다. 편한 친구 사이로 보다가 안 좋은 사고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채리나는 "사고 전까지는 그저 잘 따르는 동생이었다. 너무 큰 수술을 받아서 긴 시간을 못 깨어나고 있었다. 깨어난 후 장문의 문자를 보냈더라. '당황스럽겠지만 제가 누나 많이 좋아한다. 야구를 다시 하지는 못할 것 같다'는 고백이었다"면서 "깨어날 수만 있다면 원하는 걸 다 들어주겠다고 기도했는데 야구 못하더라도 평생 책임지겠다고 기도했다. 잠시 들린 장소에서 큰 피해를 입어 미안했다. 나랑 안 친했다면 그 자리에 안 왔을 텐데. 99% 사망 진단까지 받았었다"리며 눈물을 쏟았다.

박용근은 과거 강남의 한 술집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에 휘말려 대수술을 받았다. 현재 박용근은 kt wiz 소속 야구 선수로 활약 중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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