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 날' 맞은 김새론부터 배진영까지…장미꽃 같은 스무살 [ST이슈]

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성년의 날'을 맞은 2000년생 연예인들이 화제다.


5월 20일 '성년의 날'을 맞아 스무 살이 된 연예인들은 누구인지 세간의 관심이 이어졌다.

어린 나이에 아역으로 데뷔해 스무 살을 맞은 김새론, 정다빈, 김향기 등이 그 주인공이다. 세 사람은 10년 이상의 연차를 자랑하지만 이제 스무 살밖에 되지 않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새론은 지난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해 영화 '아저씨'에서 배우 원빈과 공동 주연으로 발탁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해당 영화로 김새론은 대한민국 영화대상 신인여우상을 비롯해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후 영화 '이웃사람', '바비', '만신', '맨홀', '도희야'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김새론은 JTBC 드라마 '마녀 보감'을 통해 성인 배우로 성공적인 전환을 마쳤다.

정다빈은 지난 2003년 한 아이스크림 회사의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첫 데뷔했다. 이후 2005년 MBC '원더풀 라이프'에서 아역 배우로 등장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연기력을 키웠다. 최근 그는 SBS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성인 배우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을 얻기도 했다.

김향기 역시 2003년 제과점 CF로 얼굴을 알린 후 아역 배우로 데뷔해 꾸준히 작품 활동에 힘썼다. 특히 김향기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에서 월직차사 이덕춘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처럼 '성년의 날'은 아역 배우들이 성인 배우로 탈바꿈하는 시기와 맞물리며 기대를 높였다.

가요계에도 '성년의 날'을 맞은 아이돌 멤버들이 눈길을 끌었다. 그룹 워너원 출신 배진영, 모모랜드 낸시, SF9 찬희 등이 주인공이다.

배진영은 2017년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그는 워너원으로 활동하며 수많은 해외 콘서트를 다니고, 각종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후 워너원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그룹에서 재도약을 꿈꾸는 그의 스무 살이 기대된다.

낸시는 9인조 걸그룹 모모랜드로 가요계에 발을 디뎠다. 그는 지난해 곡 '뿜뿜'이 각종 음원사이트 1위에 오르며 바쁜 해를 보냈다. 낸시는 '뿜뿜'의 성공 이후 '아임 쏘 핫(I'm So Hot)'까지 활발히 활동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찬희는 2011년 MBC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김재원의 아역을 연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룹 SF9으로 데뷔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다가 JTBC '스카이 캐슬'에서 황우주 역을 맡으며 대중에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당시 그는 착실한 모범생 캐릭터를 연기하며 사랑을 받았다.

이 외에도 배우 성유빈, 홍태의, 박가람, 최원홍, 김지민 그룹 프로미스 나인 이채영, 이나경, 이서연, 이달의 소녀 희진, 현진, 고원, 프리스틴 시연, 다이아 솜이, 더보이즈 선우, 스트레이키즈 현진, 한, NCT DREAM 재민, 제노, 해찬, 런쥔, 에이프릴 양예나, 레이첼, 아스트로 윤산하, 구구단 혜연, ONEWE 동명, 위키미키 세이, 루아, 홀릭스 민아, 연정, CLC 권은빈, TRCNG 지훈 등이 성년의 날의 주인공이 됐다.

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하여 지정된 기념일이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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