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에 반하다' 크리스 장♥박지혜, 첫 커플 매칭 성공 "실력 부족하지만 간절해" [TV캡처]

스포츠투데이 / 김샛별 기자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노래에 반하다'에서 여성 참가자의 실력이 아쉬웠지만, 간절함이 통했다.

20일 저녁 방송된 XtvN 새 예능프로그램 '노래에 반하다'에서는 선호도 13위 여성 참가자와 선호도 1위 남성 참가자가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여성 참가자는 자신의 선호도 원픽이었던 남성 참가자와 파트너가 되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크러쉬의 '잊어버리지마'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본무대가 시작되자 남성 참가자에 비해 여성 참가자의 실력이 다소 부족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하트 메이커 성시경은 "여자분이 너무 못한다"고 평가했다. 거미 또한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냐"며 난감해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0명의 관객 중 100표를 받는 데 성공했다. 덕분에 서로의 얼굴을 확인한 후 반갑게 인사할 수 있었던 두 사람이다.

이후 하트 메이커 3인의 결정이 시작됐다. 여성 참가자 실력에 대해 우려를 드러냈던 하트 메이커들이었지만, 거미에 이어 성시경, 윤상까지 모두 하트 버튼을 눌렀다.

이렇게 첫 커플이 매칭됐다.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을 소개했다. 남성 출연자는 29세의 크리스 장이었다. 여성 출연자 역시 29세였고 이름은 박지혜였다.

이후 거미는 "노래 실력으로 보면 여성 출연자가 많이 부족했다. 그런데 남성 출연자가 상대방을 보며 잘하길 바라는 마음이 느껴졌다. 두 사림이 귀여웠다"며 선택한 이유를 공개했다.

성시경은 박지혜에게 "노래가 부족하다. 지혜 씨 그렇게 노래하면 다음 라운드는 힘들 것 같다. 선곡도 잘했으면 좋겠다"고 충고했다.

윤상 역시 "지혜 씨는 노래만 보면 누를 만큼의 실력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내 그는 "하지만 간절함이 저를 이겼다. 아슬아슬하게 제 마음을 돌려놓으셨다"고 덧붙였다.

'노래에 반하다'는 남녀 출연자가 각각 선호도 순위에 따라 듀엣곡을 고르고 매치된 파트너와 서로의 얼굴을 보지 못한 채 노래를 함께 부르는 포맷이다. 판정단 200명 중 100명의 선택을 받으면 서로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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