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조합들" 허지웅 '나 혼자 산다' 출연 인증샷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방송인 허지웅이 '나 혼자 산다' 출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허지웅은 18일 자신의 SNS에 "#나혼자산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허지웅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무지개회원 성훈,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기안84와 기념사진을 남기는 모습. 모니터링 스튜디오 소파에 앉아 밝게 미소 짓고 있다.

이날 허지웅은 혈액암 투병 당시 괴로웠던 경험담을 공개했다. 허지웅은 "처음 혈액암 판정을 받았을 때는 믿기지 않았다. 감기도 잘 안 걸리는 사람이기 때문이었다"고 털어놔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허지웅은 "항암치료를 받았는데 4차 때는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절망했다. 손발이 다 부어서 주먹을 쥐지도 못할 정도였다. 다행히 항암치료 끝으로 갈수록 희망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이처럼 허지웅은 혈액암 완치 후 일상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 많은 팬들의 응원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