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고 다니냐?' 신인선 "트로트 가수 큰아버지, '미스터트롯' 경연중 돌아가셔"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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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신인선이 대선배 가수 진성에 대한 애틋함을 표했다.


1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미스터트롯' 출연자 신인선, 나태주가 출연했다.

이날 신인선은 가수 진성이 어떤 선배냐는 질문에 "한번도 말하지 않았지만, 큰아버지 같은 분"이라고 말했다.

신인선은 "큰아버지께서 트로트 가수를 하시다 경연 중에 돌아가셨다. 진성 선생님도 예전에 많이 아프셨다. 저희 큰아버지도 비슷하게 아프셨다. 그걸 이겨내시고 복귀한 부분에 대해 큰아버지랑 비슷한 게 많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두세달 간 누워 계시느라 미스터트롯' 무대를 못 보셨지만, 큰아버지가 생가났다. 진성 선배님이 저를 발굴해주시기도 하셨고, 큰아버지가 돌아온 느낌이었다. 아버지처럼, 가족처럼 챙기고 싶은 선배"라고 말했다.

나태주는 "가수로서는 높은 선배지만 사적으로는, 나이 차이도 나지만 편한 형 같은 분"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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