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프리 선언 후 수익 높아져, 돌아갈 생각 없어져"(아형) [TV캡처]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아형' 신아영이 프리 선언 후 수익이 달려졌다고 전했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방송인 안현모, 신아영, 김민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아영은 "프리 선언은 강호동 때문이었다. 아나운서 하고 있을 때 '스타킹에' 나갔다. '뮤지컬킹'이라고 4주간의 경연 프로그램에 지원해서 나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등학교 때 꿈이 뮤지컬 배우였다. 심지어 결승까지 갔다. 강호동이 '뮤지컬 배우가 되면 아나운서 그만 둘 거냐'고 묻더라. 그래서 때려치우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국 우승은 못하고 방송은 나갔다. 출근을 하는데 선배들의 시선이 느껴졌다. 그 방송이 나가고 '쟤는 언젠간 나가겠구나' 싶었나 보다. 그래서 정확히 6개월 후에 나갔다"고 전했다.

끝으로 신아영은 "프리 선언 후 수익이 엄청 높아졌다. 다시 돌아갈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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