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13년 차 자취 생활 공개…깔끔+허당 극과 극 매력(나혼자산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김영광의 완벽한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김영광이 13년 차 자취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김영광은 스튜디오에 등장하는 순간, 187㎝의 장신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예능 방송에 익숙하지 않은 듯 수줍은 미소와 말솜씨로 무지개 회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광의 자취 생활 중 가장 돋보인 건 세심하고 깔끔한 성격이었다. 방송에 첫 공개된 김영광의 집은 시크한 블랙에 우드톤으로 인테리어를 통일돼 있었으며, 깔끔하게 정리 정돈돼 있는 옷과 가구들로 회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부엌에 가서 눈에 띄지도 않는 먼지를 물티슈로 깨끗하게 닦아내는 김영광의 모습은 그의 실제 생활을 엿볼 수 있게 했다.

하지만 장비 욕심에 바비큐 전용 토치, 고기용 칼 등을 구입하거나 조카 사진을 정리하기 위해 산 앨범이 생각보다 컸다는 등 완벽해 보이지만 어딘가 허술한 허당미의 매력과 인간미를 느끼게 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