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다둥이 아빠' 호날두, 조지나와 인생 첫 결혼식 올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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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가십 매거진 '노벨라 2000' 호날두 여자친구 조지나와 몇 달전 비밀 결혼식 올렸다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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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호날두 인스타그램 캡처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모로코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는 외신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의 가십 매거진 '노벨라 2000'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그의 여자친구 조지나가 모로코에서 몇 달 전에 이미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 내용은 이탈리아를 비롯해 스페인, 영국 등 유럽 미디어에서도 그대로 보도되고 있다.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스페인 출신의 모델로, 호날두와의 사이에 딸을 두고 있으며 호날두의 다른 세 명의 아이들도 함께 키우고 있다.

'노벨라 2000'은 호날두의 측근 말을 인용해 "지난 8월 말 이후 모든 게 이해되기 시작했다. 호날두의 재산은 이전까지 모두 그의 어머니가 관리했으나 그 시점 이후 계약서에 일부 부분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호날두와 조지나가 이미 몇 달 전에 모로코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으며, 결혼식은 신랑 신부의 친구 몇 명만을 초대해 간소하게 치러진 스몰 웨딩이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금까지 미혼인 상태로 네 명의 자식을 두고 있었다. 첫째 아들의 생모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2017년 6월에는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 딸과 아들을 낳았으며, 현재 사귀고 있는 로드리게스 사이에서 난 막내 딸이 있다. 현재 4명의 아이는 모두 호날두와 조지나가 함께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가 조지나와 생애 첫 결혼을 했을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정단비 인턴 beforesunris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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