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기재차관 "북미이슈, 韓외환·주식시장 영향 줄어"
머니투데이
[김 차관 "지정학적 이슈는 금융시장과 리그가 달라"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이 9일 "북미이슈가 우리 외환·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옛날보다 훨씬 줄어들었다"며 "긴장이 완화된 합의이행 과정에서 이견 정도라 시장이 이런 면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어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거시경제금융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지정학적 이슈는 지정학적 측면에서 논의가 되고 (금융시장과) 리그가 다르다"며 "한국 주식시장, 외환시장과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다고는 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김 차관은 "과거에는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면 외환시장과 주식시장에 영향을 줬는데 최근 2~3년을 보면 시장 변동성은 크게 영향받지 않는다"며 "최근 북미긴장이 있다고 하지만 이전에 비하면 많이 완화된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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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9일 오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거시경제 금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2.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 차관은 이날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거시경제금융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지정학적 이슈는 지정학적 측면에서 논의가 되고 (금융시장과) 리그가 다르다"며 "한국 주식시장, 외환시장과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다고는 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김 차관은 "과거에는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면 외환시장과 주식시장에 영향을 줬는데 최근 2~3년을 보면 시장 변동성은 크게 영향받지 않는다"며 "최근 북미긴장이 있다고 하지만 이전에 비하면 많이 완화된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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