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제2본사, 롱아일랜드·알링턴 유력… "미끼 상술" 비판도

머니투데이 / 김수현 인턴기자

2018-11-08 13:12:00

[최종 결과 이르면 주중 발표… 광고효과·도시 인프라 정보 노렸다는 비판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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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애틀에 있는 아마존 본사. /AFPBBNews=뉴스1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제2본사 위치 발표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에서는 아마존이 후보지 선정과정을 통해 잇속을 챙겼다는 비판도 인다.

워싱턴포스트(WP)등은 6일(현지시간) 아마존의 제2본사가 뉴욕 맨해튼 인근 롱아일랜드와 워싱턴 인근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크리스털시티 2곳에 나눠 지어지는 것으로 잠정 결정됐다고 전했다. 최종 결과는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발표된다.

지난해 9월 아마존은 시애틀 본사와 비슷한 규모의 제2본사를 다른 북미 도시에 설립할 계획이라면서 "해당 도시는 연 50억달러(약 5조6050억원) 이상의 직접투자와 5만개의 고급 일자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국과 캐나다의 238개 도시가 제안서를 냈으며 지난 1월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등 20개 도시로 후보지가 압축됐다. 아마존 임원들은 직접 도시를 방문해 시 관계자들을 심층 면접하고, 각종 도시 인프라 관련 정보를 제출받았다.

그러나 애초 계획과 달리 아마존이 IT인재를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제2본사를 두 곳으로 분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에 대한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아마존이 1년 넘게 선정 절차를 진행하면서 엄청난 광고효과는 물론, 미국 대도시들의 인프라 정보를 모두 확보했다는 것이다.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싱크탱크 시티옵서버토리는 "만일 단일 도시를 선정할 경우 경쟁자들은 실망하게 되고, 아마존의 협상력은 훨씬 약화할 것"이라면서 애초부터 아마존은 2개 이상의 도시를 염두에 뒀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욕타임스는 "아마존이 미끼 상술(Bait-and-Switch)'을 쓰고 있다"며 "제2본사가 필요했던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려는 속셈이었던 것 같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김수현 인턴기자 vigi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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