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확장적 재정정책 및 미세먼지 추경 적극 추진"

머니투데이 / 김하늬 한지연 기자

2019-04-18 08: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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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홍남기 부총리(오른쪽)의 예방을 받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2019.04.01. jc4321@newsis.com
당정은 18일 오전 7시30분 국회 정책위원회 회의실에서 확장적 재정정책과 미세먼지 대책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에 대해 협의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번 추경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투자다. 미세먼지 문제는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국가적 재난에 준할 정도로 심각한 사안이다"며 "전국 모든 학교와 지하철 역사 등 공공장소에 공기정화 설비를 설치하고, 노후경유차, 건설장비 오염 배출 막기위한 예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 해외서 넘어오는 미세먼지 측정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친환경 자동차 등 기술개발(R&D)도 하려면 추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최근 산불이 난 강원도 고성·속초 주민들을 위한 추경과 선제적 경기 대응 위한 민생 예산도 추경에 포함된다.

홍 원내대표는 "최근 국제통화기금(IMF)는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재정의 적극적 역할 통해 선제적으로 경기 둔화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며 "경기둔화로 수출 어려움 겪고 있어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면 추경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내외 불확실성과 경제하방 리스크가 커지면서 경기가 당초 예상보다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 경제도 선제적 대응이 시급하다. 민생 경기 긴급 지원에 중점 두고 이번에 추경안 마련하고있다"고 답했다.

홍 부총리는 "추경 예산을 제대로 하려면 타이밍이 관건이다"며 "이달 25일에 국회 제출하고 곧바로 테스크포스(TF)를 만들어 국회 심의에 대응해 조속히 통과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추경 편성 당정회의에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 의장, 정성호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한정애 정책위 수석부의장, 윤후덕 예산결산위원회 간사, 김정우 기재위 간사, 김민기, 이원욱, 홍의락, 박정, 제윤경, 신경민 등 정조위원들과 홍익표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선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 등이 배석했다.

김하늬 , 한지연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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