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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계란 11일 국내 들어온다

머니투데이 / 세종 정혁수 기자

2017-01-11 19:18:18

[계란수입 방침이후 첫 사례…아시아나 화물기 편으로 샘플검사용 계란 150kg(약 2100개)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하역 예정

-오는 14일 미국산 계란 200톤(약 300만개) 대한항공·아시아나 화물기편으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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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AI사태로 인한 공급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계란 수입을 결정한 가운데 미국산 계란이 드디어 국내에 수입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50kg 상당의 미국산 계란 약 2160개가 아시아나 화물기편으로 11일 오후 12시30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 들어올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물량은 정부가 계란수입 방침을 밝힌 이후 국내에 들어오는 첫 수입물량으로 미국산 계란에 대한 정부의 샘플검사에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하역물량을 인천공항내 영종도 계류장으로 옮겨 AI 감염여부나 기타 질병 등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검역정책과 관계자는 "정밀검사는 수입 계란의 위생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한 절차"라며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 미국산 계란의 수입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미국산 계란 수입은 이번 주말부터 본격화 될 전망이다.

우선 국내 A업체에서 수입키로 한 계란 200톤(300만개 상당)이 오는 14일 오전 9시, 밤 11시 두 차례에 걸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화물기편으로 수입된다. 또 16일 미국 LA를 출발한 대한항공 화물기에도 100톤 분량의 미국산 계란이 공수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일 미국에서 수입된 전란분(껍질을 깬 계란을 말린 상태) 18톤도 조만간 시중에 유통될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정혁수 기자 hyeoksoo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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