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빌미로?' 학생 성추행 혐의, 건대 교직원 경찰 입건
머니투데이
[10일 학교 인근에서 만나 입맞춤 시도 등…조만간 피의자 소환조사
건국대학교 교직원이 교내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 수사에 나섰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성추행과 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건국대 교직원 김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0일 건대 학생 A씨를 학교 인근 술집에서 만나 강제로 입을 맞추려는 등 성추행한 혐의다.
A씨는 지난 16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김씨가 취업을 미끼로 접근해 성추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조만간 김씨를 불러 정확한 사실관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동우 기자 canel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뉴스1 |
서울 광진경찰서는 성추행과 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건국대 교직원 김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0일 건대 학생 A씨를 학교 인근 술집에서 만나 강제로 입을 맞추려는 등 성추행한 혐의다.
A씨는 지난 16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김씨가 취업을 미끼로 접근해 성추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조만간 김씨를 불러 정확한 사실관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동우 기자 canel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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