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머스트비' 교통사고…30대 매니저 숨져
머니투데이
[차량 운전하던 매니저 사망…대표·멤버들은 병원 이송
남성 아이돌그룹 '머스트비' 멤버들이 타고 있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나 운전을 하던 매니저가 숨졌다.
21일 영등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전 3시46분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 김포에서 잠실방향 서울교 밑 도로에서 검은색 솔라티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을 운전하던 머스트비 매니저 손모씨(37)가 크게 다쳤고 소방은 CPR(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소속사 대표 김모씨(38)와 머스트비 멤버 4명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대구에서 공연을 한 뒤 서울로 이동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분석과 함께 졸음운전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1일 오전 3시46분쯤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에서 아이돌그룹 '머스트비' 멤버 등이 탄 차량이 사고가 나 운전을 하던 매니저 손모씨(37)가 사망했다. /사진=영등포소방서 제공 |
21일 영등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전 3시46분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 김포에서 잠실방향 서울교 밑 도로에서 검은색 솔라티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을 운전하던 머스트비 매니저 손모씨(37)가 크게 다쳤고 소방은 CPR(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소속사 대표 김모씨(38)와 머스트비 멤버 4명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대구에서 공연을 한 뒤 서울로 이동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분석과 함께 졸음운전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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