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한일관계 회복 위해 초당적 목소리 내면 도움될 것"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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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한일관계 회복을 위해 여야 5당의 협조를 요청하고 "초당적 목소리를 내면 도움이 되지 않겠냐"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10일 전해졌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만찬 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문제와 관련, "제가 언급하기는 좀 그렇다"며 "(문 대통령이) 한일 관계 전반에 대한 말씀이 있었는데 민감하고 문 대통령의 얘기를 전하는 게 맞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한일관계와 지소미아 등에 대해 언급했지만 민감한 사항이라 전하는 게 맞지 않다고 정 대표는 밝혔다.
남북관계 관련해서 아쉬운 말이 있었냐는 질문에 대해 정 대표는 "몇 가지 남북관계 (질문을) 했지만 청와대에서 이뤄진 토론이라 제가 전언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0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던 중 물을 마시고 있다. / 국회사진취재단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
문재인 대통령이 한일관계 회복을 위해 여야 5당의 협조를 요청하고 "초당적 목소리를 내면 도움이 되지 않겠냐"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10일 전해졌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만찬 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문제와 관련, "제가 언급하기는 좀 그렇다"며 "(문 대통령이) 한일 관계 전반에 대한 말씀이 있었는데 민감하고 문 대통령의 얘기를 전하는 게 맞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한일관계와 지소미아 등에 대해 언급했지만 민감한 사항이라 전하는 게 맞지 않다고 정 대표는 밝혔다.
남북관계 관련해서 아쉬운 말이 있었냐는 질문에 대해 정 대표는 "몇 가지 남북관계 (질문을) 했지만 청와대에서 이뤄진 토론이라 제가 전언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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