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경기째 보이지 않는 기성용…내년 1월 이적?
머니투데이
기성용(30·뉴캐슬)이 16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5라운드 광주FC 대 부천FC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기성용(30·뉴캐슬)은 8경기 연속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기성용은 6일(한국시간) 영국 브라몰레인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뉴캐슬과 셰필드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날 경기는 생 맥시망과 존조 셸비의 골로 뉴캐슬이 2-0으로 승리했지만, 기성용은 지난 9월30일 레스터시티전 이후 8경기째 결장을 이어갔다.
앞서 기성용의 내년 1월 이적설도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달 23일(현지시간) "뉴캐슬은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기성용을 판매할 준비가 됐다"며 "기성용은 아이작 헤이든, 존조 셸비와 롱스태프 형제에게 밀렸다. 뉴캐슬은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은 내년 1월에 판매를 원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2018년 6월 스완지시티에서 계약이 만료된 기성용은 이적료 없이 뉴캐슬과 2년 계약을 맺었다. 당시 지휘봉을 잡고 있던 라파엘 베니테즈(59) 감독의 러브콜을 받아 이적을 선택했다. 2019년 6월 베니테즈 감독이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자 기성용의 출전 기회는 급격히 줄어들었다.
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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