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사퇴 요구' 서울대 총학생회, 28일 2차 촛불집회

머니투데이 / 최동수 기자

2019-08-25 21:48:04

[서울대 총학생회, 2차 촛불집회 주관…후원금 1000만원 장학금 기부
본문이미지
서울대학교 학생들과 시민들이 지난 23일 오후 서울 서울대학교 아크로광장에서 여러 의혹이 연이어 불거지고 있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촛불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조모씨(28)의 입시 특혜 의혹 규명을 촉구하는 '2차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25일 '조국교수 STOP! 서울대인 촛불집회' 측에 따르면 서울대 총학생회는 오는 28일 오후 8시30분 교내 아크로 광장에서 제2차 촛불집회를 연다. 앞서 1차 촛불집회는 자발적인 학생들의 참여로만 이뤄졌다면, 이번에는 총학생회가 주관한다.

1차 촛불집회 주최 측은 "촛불집회 주최자 및 스태프 일동은 서울대학교 총학생회단과 밀접한 협의를 진행했고, 2차 촛불집회를 총학생회 주관으로 이관하여 진행하기로 했다"며 "총학생회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사퇴요구 촛불집회 개최가 의결됐다"고 말했다.

1차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낸 후원금은 교내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학생회는 "1차 촛불집회 후원 모금 결과 25일 오후까지 250명 이상의 후원자가 1000만원 이상 후원했다"며 "후원금은 '8.23 촛불집회 후원자 일동' 명의로 서울대학교 저소득층 학생 생활비 지원 장학금 선한 인재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오후 8시30분 서울 관악구 서울대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개최된 1차 촛불집회 때는 학생 500명(주최측 추산)이 모였다. 이들은 조 후보자의 사퇴와 서울대 교수직 사퇴를 촉구했다.

학생들은 "정의를 외치고 뒤에선 온갖 편법과 위선을 일삼은 조국 교수는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의 자격이 없다"며 "지금 당장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서 사퇴하라"고 강조했다.

서울대 부회학생회장 김다민은 "대학원생들이 분노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이 조 후보자의 딸에게 돌아간 것에 허탈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발언에 나선 서울대 경제학부 재학생 이상민씨는 "제 책장에 교수님의 책이 꽂혀있지만 이제는 존경하지 않는다"며 "교수님의 따님은 저를 바보로 만들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동수 기자 firefly@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토리카드
슈퍼히어로가 평균체중이라면?
간호사 9명이 동시에 임신한다면?
스누피가 당신에게 전하는 위로
'3월 30일'은 지구촌 전등 끄는 날
수박 먹을 때 수박씨를 먹어야 하는 이유
조선 왕들이 사랑했던 약재, 생강의 효능은?
종이 예술의 끝판왕! 종이 가발 등장이요~
아직도 반려견에게 신발을 신기시나요?
구제쇼핑 성공하는 꿀팁
역대급 미소로 키즈모델 꿰찬 다운증후군 소년
고양이는 왜 상자를 좋아하나
알아두면 쓸모 있는 나라별 미신
기차표 예매할 땐 만석인데 타보니 빈 자리가 있는 이유
종이학 접기 끝판왕이 등장했다!
뇌 2%밖에 없다던 소년이 보여준 기적같은 행보
쓰레기로 만든 웨딩드레스
강아지가 똥을 먹어요! 똥을 먹는 이유는?
2천억 원을 상속 받은 고양이의 정체는?
의지와 상관없이 차만 타면 꾸벅꾸벅 조는 이유
야 너두? 동명이인 스타 모음
당신이 가위에 눌린 이유! 정말 귀신 때문일까?
벚꽃 보러가자~ 2019 벚꽃 개화 예상시기
달콤한 허니문♥ 예비부부에게 추천하는 신혼여행지 5
민족의 얼과 염원이 담긴 태극기 변천사
응답하라 90년대! 애니메이션 흥행 TOP5
먹방 ASMR을 접수한 귀르가즘 음식 6
음식물 쓰레기로 착각하기 쉬운 것
남친이 직접 찍은 화보 같은 여친 사진
거푸집인줄? 유전자의 힘을 보여주는 연예인 가족6
동물 맞아? 실제 크기가 어마한 동물들
인기콘텐츠
40대 女 -22kg 속성 다이어트!
40대女 주름 사라져! 최근 방송에도 나온 '이것'
금주 로또1등 예상번호 "1,26,29,..."

핫포토
콘텐츠 더보기
실시간 베스트
  • 1김우빈,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1억 원 기부
  • 2몰카범죄 10명 중 7명은 또 저지른다
  • 3JYP "데이식스 사생활·인격권 침해, 법적제재 포함 강경 대응" [전문]
  • 4김준수, '헤이즈 일기' 전격 출연..뮤지컬+'미스터트롯' 토크 풍성 [Oh!쎈 예고]
  • 5방탄소년단 새 앨범, 日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美-英 차트 1위 ‘예약’
  • 6'도망친 여자' 홍상수x김민희x서영화, 70회 베를린영화제 석권할까[종합]
  • 7'날찾아' 박민영X서강준, 감성 온도 높일 新 서정멜로 탄생
  • 8'침입자' 송지효, 180도 다른 두 얼굴..극과 극 반전 매력
  • 9방탄소년단, 정규 4집으로 美 빌보드 1위…새 역사 쓴다
  • 10황보, 코로나19 韓 혐오 우려에 "안전히 일하는 중"
  • 11'반의반' 이하나, 첫 촬영 스틸 공개…피톤치드 매력 폭발
  • 12최우식, 담요 둘둘 감싸고 커피차 인증 '사랑스러워' [in스타]
  • 13이재욱 "연기, 채워도 채워도 부족한 기분" [화보]
  • 14박민영, 물오른 미모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본방사수하러 가자" [★해시태그]
  • 15솔비 "코로나19 때문에 많이 힘드시죠? 모두 힘내세요" [★해시태그]
  • 16윤시윤, OCN '트레인' 출연 확정…열일 행보 ing
  • 17'기생충: 흑백판', 해외 선개봉 후 쏟아지는 호평→국내 관객들도 '기대'
  • 18김연지, 오늘(21일) 첫 자작곡 '바람이 불면' 발매
  • 19"목소리에 푹 빠져"...조보아, 청하 신곡 뮤직비디오 출연
  • 20현빈, 상반기 '열일' 행보...영화 '교섭' 출연
  • 21'미스터트롯' 콘서트 예매자, 43.3%는 20대...라인업 3월 공개
  • 22'득남' 유민, 결혼 2년 만 출산 "하루하루 행복…열심히 키우겠다" [★해시태그]
  • 23권진영, 실검 장악에 "프로필, 조커 아님" [TD#]
  • 24예지, 이것이 '열일'이다..3월 5일 신곡 발표
  • 25러블리 슈가팝 밴드 마리슈, 22일 신보 '팬레터'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