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서 시 낭송한 까닭은
머니투데이
[주최측 "부산 출신 대중적 인지도 있는 배우" 고려…조진웅 "임수생 시 낭송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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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조진웅이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식에서 시를 낭송했다.
조진웅은 16일 창원 경남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부마항쟁 40주년 기념식에 참여했다. '민주의 불꽃'을 주제로 한 두번째 공연에서 조진웅은 고(故) 임수생 시인의 '거대한 불꽃 부마민주항쟁'을 낭송했다. 고 임수생 시인은 당시 '국제신문' 기자로 항쟁의 대열에 선 인물이다.
조진웅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의미있는 행사에서 임수생의 시를 낭송하게 돼 영광"이라며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다 함께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측은 조진웅을 시 낭송자로 선정한 것에 대해 "부산출신의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는 배우로, 부마 민주항쟁의 의미를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9월 부마민주항쟁을 처음으로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부마민주항쟁은 4·19혁명, 5·18 민주화 운동, 6·10 민주항쟁과 함께 대한민국 4대 민주화 항쟁으로 불린다. 정부는 올해 처음으로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을 주관했고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식에는 각계대표와 부마민주항쟁 관련자 및 가족, 일반 시민, 학생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유건 인턴 goeasy9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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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퍼펙트맨' 조진웅 라운드 인터뷰 / 사진제공=쇼박스 |
영화배우 조진웅이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식에서 시를 낭송했다.
조진웅은 16일 창원 경남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부마항쟁 40주년 기념식에 참여했다. '민주의 불꽃'을 주제로 한 두번째 공연에서 조진웅은 고(故) 임수생 시인의 '거대한 불꽃 부마민주항쟁'을 낭송했다. 고 임수생 시인은 당시 '국제신문' 기자로 항쟁의 대열에 선 인물이다.
조진웅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의미있는 행사에서 임수생의 시를 낭송하게 돼 영광"이라며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다 함께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측은 조진웅을 시 낭송자로 선정한 것에 대해 "부산출신의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는 배우로, 부마 민주항쟁의 의미를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9월 부마민주항쟁을 처음으로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부마민주항쟁은 4·19혁명, 5·18 민주화 운동, 6·10 민주항쟁과 함께 대한민국 4대 민주화 항쟁으로 불린다. 정부는 올해 처음으로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을 주관했고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식에는 각계대표와 부마민주항쟁 관련자 및 가족, 일반 시민, 학생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유건 인턴 goeasy9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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