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 앵커-이여진 기상캐스터 결혼, 현실판 '질투의 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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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앵커와 이여진 기상캐스터/사진=이여진 기상캐스터 인스타그램 |
김현우 앵커는 2005년 SBS 공채 13기 기자로 입사해 현재 SBS '8뉴스' 메인 앵커를 맡고 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는 연합뉴스 보도채널 '뉴스Y' 등을 거쳐 현재 SBS '8뉴스' 기상예보를 담당하고 있다.
두 사람은 SBS 사내커플로 조용히 사랑을 키워왔고 15일 그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의 결혼은 2016년 SBS에서 방영된 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현실판이라 불리고 있다. '질투의 화신'은 저녁 뉴스 메인 앵커와 아나운서 지망생인 기상캐스터의 사랑을 다룬 드라마다. 김현우 앵커는 극 중 조정석이 연기한 방송사 메인 앵커 이화신의 캐릭터 모델로 알려졌다.
김도엽 인턴기자 dykfactioni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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