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나 못산다"…덴탈마스크 때문에 난리 난 베네피아 복지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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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네피아 복지몰

날씨가 더워지면서 '덴탈마스크'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어린이 일회용 마스크를 판매하는 베네피아 복지몰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오전 베네피아 복지몰에 '일회용 어린이 마스크 소형 30매' 상품이 올라왔다. 1만1900원에 판매됐으며 오전 11시10분 기준 품절된 상태다.

지난 26일 10시쯤에도 같은 제품이 올라와 약 1시간 뒤 품절된 바 있다.

이 사이트는 기업 및 공공기관 등에서 직원 복지를 위해 이용되는 복지몰이다. 특정 회사를 다니는 사람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경쟁률이 비교적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복지몰에 접속하지 못한 누리꾼들은 "아무나 못산다. 저는 회원이 아니네요", "혹시 대리 구매 가능하신 분 있나요?"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 아이디당 30매만 구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의 1인 최대구매수량은 7일당 1개로 제한된다.

판매 시간동안 각 지역 맘카페에서는 이 제품의 구매 방법 관련 글이 다수 올라왔다. '베네피아 복지몰'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기도 했다.

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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