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리치웨이 7명 등 21명 확진…확인된 감염경로만 '6개'
머니투데이
[4일 오전 10시 기준 누적 916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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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웨이·해외접촉·부천 쿠팡물류센터·수도권 개척교회·한국대학생 선교회·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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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지역의 코로나 19 확진환자가 누적 기준으로 916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자정(0시) 이후 21명 증가한 것이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관악구 건강용품회사 리치웨이 관련 확진환자가 7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밖에 신규 확진환자의 감염 경로는 △해외 접촉관련 1명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관련 2명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5명 △한국 대학생 선교회 관련 1명 △삼성화재 관련 1명 등이다. 나머지 4명에 대해선 경로를 확인 중이다.
리치웨이에서 판매 활동을 하는 구로구 70대 남성이 최초 확진된 이후 이날까지 서울지역에서 리치웨이 관련 확진환자는 8명으로 늘었다.
리치웨이는 5월 23일과 30일에 판매 교육 및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최초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현재 직원 11명과 5월21일부터 6월1일 동안 업체를 방문한 188명 등 199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삼성화재 논현지점 보험설계사인 강서구 60대 남성이 최초 확진 판정 이후 3일 같은 회사 보험설계사 1명, 4일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최초 확진환자의 가족 중 초등학생 1명은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이 학생이 다니는 초등학교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6월5일까지 전교생 등지를 중지했다.
5월 31일 최초 확진판정 받은 인천 부평구 거주 '주사랑교회 목사'가 방문한 개척교회를 중심으로 현재까지 교회 목사와 교인 등 총 6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지역 확진환자는 1일부터 2일까지 13명이었고 3일 5명이 추가 확진됐다.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해서는 인천시 40대 여성이 5월 24일 최초 확진된 이후 서울지역 확진자는 5월 28까지 19명 발생했다. 전날에 2명이 더 확진됐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6월 14일까지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주시고각종 모임 행사를 자제하되 필요시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각별히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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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3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삼성화재 역삼영업점이 입주해있는 건물이 통제돼 있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역삼영업점 신입 보험설계사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아 건물을 5일까지 폐쇄한다. 이 건물 1~10층에는 역삼·서초·삼성세무서가 위치해 있으며, 11~20층은 삼성화재가 사용하고 있다. 2020.6.3/뉴스1 |
리치웨이·해외접촉·부천 쿠팡물류센터·수도권 개척교회·한국대학생 선교회·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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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지역의 코로나 19 확진환자가 누적 기준으로 916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자정(0시) 이후 21명 증가한 것이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관악구 건강용품회사 리치웨이 관련 확진환자가 7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밖에 신규 확진환자의 감염 경로는 △해외 접촉관련 1명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관련 2명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5명 △한국 대학생 선교회 관련 1명 △삼성화재 관련 1명 등이다. 나머지 4명에 대해선 경로를 확인 중이다.
리치웨이에서 판매 활동을 하는 구로구 70대 남성이 최초 확진된 이후 이날까지 서울지역에서 리치웨이 관련 확진환자는 8명으로 늘었다.
리치웨이는 5월 23일과 30일에 판매 교육 및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최초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현재 직원 11명과 5월21일부터 6월1일 동안 업체를 방문한 188명 등 199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삼성화재 논현지점 보험설계사인 강서구 60대 남성이 최초 확진 판정 이후 3일 같은 회사 보험설계사 1명, 4일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최초 확진환자의 가족 중 초등학생 1명은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이 학생이 다니는 초등학교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6월5일까지 전교생 등지를 중지했다.
5월 31일 최초 확진판정 받은 인천 부평구 거주 '주사랑교회 목사'가 방문한 개척교회를 중심으로 현재까지 교회 목사와 교인 등 총 6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지역 확진환자는 1일부터 2일까지 13명이었고 3일 5명이 추가 확진됐다.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해서는 인천시 40대 여성이 5월 24일 최초 확진된 이후 서울지역 확진자는 5월 28까지 19명 발생했다. 전날에 2명이 더 확진됐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6월 14일까지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주시고각종 모임 행사를 자제하되 필요시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각별히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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