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꿈의대학 1066 강좌 21일부터 2학기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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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8주간 17차시 운영…도내 청소년 1만9193명 수강
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하는 '경기꿈의대학'이 21일 2학기 1066개 강좌를 개강했다.


오는 12월 11일까지 열리는 2학기 강좌는 95개 대학과 27개 공공·전문 기관이 참여했다.

강좌는 유형별로 방문형과 거점형으로 나뉘는데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찾아가 수강하는 방문형 강좌 529개, 대학이나 기관 강사가 지정 장소로 찾아가는 거점형 강좌 537개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1만9193명이 수강 예정으로 강좌별로 8주간 17차시 일정으로 운영 예정이다.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는데, 휴강 기간을 포함해 10월 24일까지는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 이후에는 대면 수업으로 진행한다.

김경관 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같은 꿈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모여 분야별 전문가와 소통하면서 진로역량을 키우고 삶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자신의 꿈을 찾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경기꿈의대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꿈의대학은 2017년부터 2020년 1학기까지 7개 학기 동안 7065개 강좌에 총 14만9000여명이 수강했다.


수원=김춘성 기자 kes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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