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피격사건, 급락장세에도 빅텍·스페코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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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이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에게 권한 일부를 위임했다고 밝힌 가운데 21일 경기 파주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북한 초소(오른쪽)에 인공기와 최고사령관기가 내려가 있다. 왼쪽은 지난 6월 23일 북한의 대남 확성기 재설치 당시 기발이 걸여있는 모습.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빅텍, 스페코 등 방위산업 테마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급락장세에서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급등하고 있다.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우리 공무원이 북한 총격에 의해 숨졌다는 사실이 확인되며 남북 긴장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24일 오후 3시10분 현재 빅텍은 전일 대비 29.34% 오른 9830원에 거래되고 있고 거래량도 8628만여주로 전일 총 거래량(294만여주)의 29배 수준을 기록 중이다. 빅텍은 전자전 시스템 방향탐지장치, 군용 전원공급장치, 피아식별장치 등을 만드는 회사다.

특수목적용 차량을 만드는 스페코도 현재 전일 종가 대비 22.54% 올랐다. 역시 방산업체인 퍼스텍도 7%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전남 목포 소재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A씨가 지난 21일 인천 옹진 소연평도 인근 해상 어업지도선에서 어업지도 업무를 수행하다 실정됐다. 당시 해군, 해양경찰, 해수부 선박과 항공기 등 대규모 구조세력이 투입됐으나 A씨를 찾지 못했다.

A씨는 북한 해역에서 북측 총격을 받고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측은 A씨 시신에 기름을 붓고 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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