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해리, 필립공 장례식서 떨어져 걷는다…화해 '없던 일'로?
|
최근 타계한 필립공(가운데)과 윌리엄 왕세손(오른쪽)-해리 왕자 형제 /사진제공=AP/뉴시스 |
오는 17일 열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 필립공 장례식에서 윌리엄 왕세손과 해리 왕자 간 서먹한 광경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디언은 15일(현지시간) 해리 왕자의 왕실로부터 독립 선언 이후 소원해진 형제가 할아버지인 필립공의 장례식에서 따로 입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버킹엄궁이 공개한 장례식 일정에 따르면 윌리엄과 해리는 고종사촌인 피터 필립스를 사이에 두고 거리를 둔 채 걷게 된다.
매체는 엘리자베스 여왕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며 "형제간 불화에 대한 추측이 수그러들지도, 가족 간 화해의 희망이 제기되지도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왕실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장례식 참석 인원을 30명으로 제한했다.
이소현 기자 lovejournal@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베스트
- 1'마마무 소속사' RBW, 이 시국에 왜? '하나의 중국' 지지글→사과
- 2한국판 '종이의 집', 유지태→전종서 캐스팅 확정
- 3'SON 인종 차별' 아스날 팬 해설자, 자살 추정으로 세상 떠나
- 419년 전 성폭행범 DNA로 잡아냈는데…고작 '징역 3년' 왜?
- 5청학동 서당, 학생이 흉기 들고 협박해도…"애들끼리 그럴 수 있다"
- 6절친 후배개그맨 손헌수, "수홍이 형은 30년간 노예로 살았다"
- 7KBO 미디어데이, 29일 사전 녹화 예정... 4월 2일 방영
- 8발렌시아 동료 "이강인 비롯한 공격진, 힘든 시기 겪는 중"
- 9'하이파이브' 안 받아준 케인...SNS로 "미안해" 사과
- 10손흥민에게 XX 욕한 감스트 "직접 사과했다"…손흥민 반응은?
- 11 "후배가 인사 안 해" 충남 예산 고교 축구부 폭행…경찰 수사
- 12찬열, 오늘(29일) 비공개 軍 입대…엑소 멤버 중 다섯 번째
- 13심은우, 학폭 인정하고 사과 "미성숙한 언행, 피해자에 미안"
- 14박중훈, 음주운전으로 경찰 입건…소속사 측 "깊이 반성 중"
- 15쟈핑코리아 "'조선구마사' 박계옥 작가, 집필 계약 전면 재검토"
- 16LG-두산 전격 트레이드, 양석환-남호↔함덕주-채지선 맞교환
- 17‘199일 만의 좌익수 출장’ 추신수, “ML 시즌 준비 과정에 가까워지고 있다”
- 18인천 SSG 랜더스필드… 문학구장은 '쓱' 변신중
- 19이적 통보받은 선수 아버지가 전 소속 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 20박나래→양준일..선넘은 성희롱? 적정선은 어디
- 21복통 참은 이재용 삼성 부회장, 대장까지 괴사해 일부 절제
- 224차 지원금 국회 통과…29일부터 재난지원금 풀린다
- 23선 넘은 박나래, 아동 완구 리뷰에 음란 묘사 '경악'
- 24'숙명의 한일전' 80번째 킥오프, 최다골은 차범근...역대 한일전 진기록
- 25로제, 美 빌보드 글로벌 차트 1위…K팝 솔로 최초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