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좀 살려줘요"…강다니엘, 계속되는 악플에 고통 호소

엑스포츠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강다니엘이 악플로 인해 힘든 심경을 토로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3일 밤 팬카페에 여러 차례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악플 때문에 받는 고통스러운 심경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강다니엘은 "너무 힘들다. 진짜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이렇게 힘들 수가 있는지, 누가 좀 살려줬으면 좋겠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두 번째 글에서 강다니엘은 "워너원 콘서트 끝나고 무릎 꿇은 사진이, 내 감정들이 조롱거리가 되는 게, 내가 하는 모든 행동들을 다 필터링한 다음 무조건 안 좋은 쪽으로 끌고 가는게, 내가 사랑하는 음악들이 무대들이 쓰레기 취급받는 게, 내가 아끼는 팬들이 조롱당하는 게, 내 가족들이 나 대신 욕을 먹는게, 언제부터 날 좋아한다고 하면 그게 죄가 되는게, 정말 그냥 너무 힘들어요. 내가 나라서 너무 힘들어요"라고 호소했다.

또 4일 새벽 또 한 번 글을 올린 강다니엘은 "매일매일 어떻게 제가 욕먹는지, 어떤 용어로, 어떤 혐오스러운 말들로 욕을 먹는지, 왜곡된 소문들로 내 인생에 대해서 어떤 평을 내리는지,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정말 저 너무 많이 참아왔어요 정말. 너무 힘이 들어요 이젠"이라고 고백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신곡 '터칭(TOUCHIN')'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순위 조작 의혹을 제기했을뿐 아니라 강다니엘을 향한 악플을 쏟아내기도 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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