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슈가팝 밴드 마리슈, 22일 신보 '팬레터' 발매

엑스포츠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밴드 마리슈가 싱글 ‘팬레터 (Fan Letter)’를 22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이번 신보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2020년 행보에 나서는 마리슈는 지난해 12월 ‘영어 없는 사랑 노래’의 발매와 함께 연말 단독 콘서트 ‘나랏마리슈 - 영어 없는 공연’을 연달아 마쳤다. 순수 한글의 아름다움과 색다른 재미의 면모를 음악과 공연으로 잘 녹여냈다.

박성욱(보컬, 기타), 고수영(키보드), 강규현(베이스)으로 이뤄진 3인조 밴드 마리슈는 어쿠스틱하고 공감성 짙은 음악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 다양한 음악적 시도로 팬층을 확장 중이다.

싱글 ‘팬레터’는 마리슈 특유의 달콤하고 몽글몽글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편지’라는 오브제를 통해 곡의 전반적인 메세지를 전하며, 현대에 잊혀져가는 아날로그한 감성을 이끌어낸다. ‘나의 최애에게, 혹은 나의 사랑에게, 그리고 어쩌면 우리가 함께 걷는 여러분에게 전하는 이야기’다. 편지를 읊조리는 듯한 보컬과 가사의 스토리텔링으로 ‘위로’와 ‘감사’의 메세지를 전한다.

17일부터 29일까지 소속사인 슈가레코드와 마리슈 SNS 채널을 통해 ‘팬레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여러분이 사랑하는 최애에게 주는 소중한 팬레터'를 마리슈가 직접 찾아가 대신 전해드리는 '대신 만나러 갑니다' 이벤트를 개최했다.

29일 사오공 라이브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미니 콘서트 ‘다 불러주는 밤’을 통해 이번 신곡 ‘팬레터’를 최초 라이브로 들려준다. 현재 슈가레코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슈가레코드, 스위치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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