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몰카범=박대승?…'가세연' 지목에 이틀째 논란 가속화→SNS 비공개 [종합]

엑스포츠

2020-06-03 09:15:15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KBS 연구동 여자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가 KBS 공채 개그맨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이번에는 해당 용의자가 박대승이라는 추측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29일 KBS 연구동 내 여자화장실에서는 휴 대용 보조배터리 모양을 한 몰래카메라가 발견됐다. 최초 신고자는 이를 경찰에 신고했고 용의자 A씨는 지난 1일 새벽 경찰서에 출석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1차 조사를 받았다.

이 가운데 한 매체는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가 KBS 소속 직원이라고 짚었다. 하지만 KBS 측은 빠르게 반박하면서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KBS 직원(사원)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법적인 조치까지 예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2일, 후속 보도를 통해 용의자 A씨가 KBS 공채 출신 개그맨이라고 지적하며, 2018년 7월 KBS 공채 전형에 합격하면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8년 7월 공채는 KBS 개그맨 32기로 알려지면서 일부 개그맨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추측이 난무하던 사이,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A씨가 개그맨 박대승이라고 지목하면서 화제가 됐다. 그러면서도 '가로세로연구소'는 "실명공개가 안되면 다른 사람이 의심을 받는다"며 "조선일보와 KBS가 진실 게임을 하고 있다. 양쪽 말이 엇갈리는데, 빨리 이 사람이 누군지 밝혀서 누구의 말이 맞는지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대승을 향한 관심도 집중된 가운데, 현재 그는 자신의 개인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상황이다. 소속 직원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던 KBS 측 역시 "확인할 수 없다. 경찰에 문의해야 할 것 같다"는 짧은 답을 전할 뿐이었다.

논란은 이틀 째 계속되고 있지만, KBS 측은 물론 박대승 역시 뚜렷한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아 논란만 거세지고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박대승 SNS


스토리카드
르네상스 명화로 재탄생한 해외 셀럽들
유통기한 지난 약, 어떻게 버리시나요?
명화 속 인물들이 현실에 산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과일·채소 이름이 들어가는 순우리말은 어떤 것이 있을까?
똑! 소리 나는 과일 보관법 5가지
변기보다 더러운 물건 5가지
키 큰 사람들의 고충 모음
360kg의 빗물을 저장하는 5천 개의 물방울 샹들리에
세계2차대전 이후 75년만에 재회한 연인
동물을 위한 각 나라의 동물 보호법 5가지
설탕비가 내린다는 상하이의 솜사탕 커피
하노이에서 오토바이가 금지된 이유는?
전 세계의 아름다운 대사관 10곳
귀여움 끝판왕! 꽃 속에 사는 쥐
모든 여성의 몸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이것의 정체!
나도 혹시 번아웃? 번아웃 증상을 알아보자!
동물을 위한, 각 나라의 동물보호법 5가지
민트 초코는 누가 만들었을까?
우리가 몰랐던 런닝머신의 원래 용도
파인애플을 먹으면 왜 혓바닥이 아플까?
필리핀 학생들이 졸업하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이것!
수박은 과일일까? 채소일까?
파티쉐가 만든 스위트한 디저트 왕국
사용 전과 후를 통해 보는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말똥말똥 쉽게 잠들지 못하는 이유
파이만들기 끝판왕
폭풍성장한 '이 아이'의 근황
멸종위기에 직면한 컬러풀한 다람쥐
영업한 지 2000년 된 목욕탕
동물들이 거대해진 세상이 온다면?
핫포토
실시간 베스트
  • 1'마마무 소속사' RBW, 이 시국에 왜? '하나의 중국' 지지글→사과
  • 2한국판 '종이의 집', 유지태→전종서 캐스팅 확정
  • 3'SON 인종 차별' 아스날 팬 해설자, 자살 추정으로 세상 떠나
  • 419년 전 성폭행범 DNA로 잡아냈는데…고작 '징역 3년' 왜?
  • 5청학동 서당, 학생이 흉기 들고 협박해도…"애들끼리 그럴 수 있다"
  • 6절친 후배개그맨 손헌수, "수홍이 형은 30년간 노예로 살았다"
  • 7KBO 미디어데이, 29일 사전 녹화 예정... 4월 2일 방영
  • 8발렌시아 동료 "이강인 비롯한 공격진, 힘든 시기 겪는 중"
  • 9'하이파이브' 안 받아준 케인...SNS로 "미안해" 사과
  • 10손흥민에게 XX 욕한 감스트 "직접 사과했다"…손흥민 반응은?
  • 11 "후배가 인사 안 해" 충남 예산 고교 축구부 폭행…경찰 수사  
  • 12찬열, 오늘(29일) 비공개 軍 입대…엑소 멤버 중 다섯 번째
  • 13심은우, 학폭 인정하고 사과 "미성숙한 언행, 피해자에 미안"
  • 14박중훈, 음주운전으로 경찰 입건…소속사 측 "깊이 반성 중"
  • 15쟈핑코리아 "'조선구마사' 박계옥 작가, 집필 계약 전면 재검토"
  • 16LG-두산 전격 트레이드, 양석환-남호↔함덕주-채지선 맞교환
  • 17‘199일 만의 좌익수 출장’ 추신수, “ML 시즌 준비 과정에 가까워지고 있다”
  • 18인천 SSG 랜더스필드… 문학구장은 '쓱' 변신중
  • 19이적 통보받은 선수 아버지가 전 소속 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 20박나래→양준일..선넘은 성희롱? 적정선은 어디
  • 21복통 참은 이재용 삼성 부회장, 대장까지 괴사해 일부 절제
  • 224차 지원금 국회 통과…29일부터 재난지원금 풀린다
  • 23선 넘은 박나래, 아동 완구 리뷰에 음란 묘사 '경악'
  • 24'숙명의 한일전' 80번째 킥오프, 최다골은 차범근...역대 한일전 진기록
  • 25로제, 美 빌보드 글로벌 차트 1위…K팝 솔로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