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전종서 "할리우드 진출? '콜' 촬영이 더 재밌었다" [엑's 현장]

엑스포츠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종서가 '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1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콜'(감독 이충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충현 감독과 배우 박신혜, 전종서, 김성령, 이엘이 참석했다.

'콜'은 과거와 현재,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전종서는 '콜'에서 1999년에 사는 영숙 역을 연기했다.

앞서 전종서는 지난 해 7월 할리우드 영화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문'(Mona Lisa and the Blood Moon)'의 주연 출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문'은 미국 뉴올리언스를 배경으로 비범하면서도 위험한 힘을 지닌 소녀가 정신병원으로부터 도망쳐 나오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종서는 "할리우드에도 진출하지 않았냐"는 MC 박경림의 말에 "할리우드에 가긴 했지만, 저는 '콜' 촬영이 정말 재미있었다"면서 '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콜'에 모든 것을 걸었다"며 '콜'을 향한 관심을 당부했다.

'콜'은 3월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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