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황미나, TV조선 떠난다…"29일이 마지막" [전문]

엑스포츠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기상캐스터 황미나가 TV조선을 떠난다.  


황미나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돌아오는 29일 날씨 소식이 여러분께 전해드리는 마지막 기상정보가 될 것 같다.  그동안 여러분들께 매일 날씨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하고 감사했다"는 글로 기상캐스터 일을 그만두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OBS와 TV조선에서 함께했던 지난 4년의 시간은 제 인생에서 오랫동안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며 "하루하루 의미있는 날들만 가득채워 더 나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황미나는 OBS에서 기상캐스터로 일하다 TV조선으로 이직, 날씨 정보를 전해왔다. 지난 2018년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김종민의 소개팅녀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음은 황미나 SNS 글 전문

좋은 아침 입니다 여러분, 기상캐스터 황미나입니다.

매일 아침 날씨 소식을 전해드리며 시작하는 보통의 일상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오늘입니다.

돌아오는 29일 날씨 소식이 여러분께 전해드리는 마지막 기상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여러분들께 매일 날씨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OBS와 TV조선에서 함께했던 지난 4년의 시간은 제 인생에서 오랫동안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의미있는 날들만 가득채워 더 나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여러분,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희망합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황미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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