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정동원, 포경수술 앞둔 임도형에 꿀팁 조언 [포인트:컷]

엑스포츠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아내의 맛’ 100회 특집에서 정동원 임도형의 특급 콜라보가 펼쳐진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은 지난 25일 방송된 99회 방송분이 수도권 시청률 11.1%, 순간 최고 시청률 12.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파죽지세 행보를 보였던 터. 이와 관련 대망의 100회를 기념하기 위해 더욱 풍성한 이야기 거리들이 담길, 오는 2일 100회 방송분에서는 정동원과 임도형이 서로에게 한 수를 주고받는 열혈 재회 현장이 공개된다.

트로트 판을 이끌어가고 있는 트롯 미래 꿈나무이자 정동원에게 임도형이 찾아왔던 상태. ‘미스터트롯’ 경연 이후 오랜만에 정동원을 만난 임도형은 반가움을 잠시 넣어 둔 채 트로트 한 수를 배우러 서산에서 서울까지 달려왔다며 상경한 이유를 전해 정동원을 놀라게 했다.

이에 정동원은 지난 영탁의 특급 원포인트 레슨을 떠올리며 ‘포스트 영탁’에 100% 빙의한 정동원 마스터로 변신했다. 영탁에게 전수받았던 특급 포인트를 임도형에게 쏟아내는 ‘모방 레슨’에 돌입했던 것. 또한 정동원은 임도형과 홍잠언의 듀엣곡 ‘나는 너의 에어백’에 맞춰 안무를 탄생시켰고, 두 사람은 즉석 듀엣 댄스를 선보이는 진풍경까지 선사했다.

열띤 강의를 마친 이후 정동원과 임도형은 라면 뷔페로 향했다. 수강생이었던 임도형은 어린이 먹방계의 일인자답게 파 기름 볶기부터 마지막 식초 한 방울 더하기까지, 라면을 가지고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를 방출하며 프로페셔널한 자태를 뽐냈다.  

뿐만 아니라 한창 라면 먹방 도중 임도형이 정동원에게 예상 밖 고백을 터트리면서 둘 만의 시그널을 울렸다. 포경 수술을 앞두고 태산 같은 걱정을 하고 있던 임도형이 이를 털어놨고, 고민을 접수한 정동원은 고래잡이 경험자답게 꿀팁을 내놓았다. 두 사람의 ‘포밍아웃’ 관련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될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100회 맞이 특집 ‘아내의 맛 어워즈’에서는 ‘애정 충만 달달 원탑 부부’에게 수상하는 ‘애교가 일상(賞)’ 시상이 진행됐다. 후보로 오른 부부들의 애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신뢰도 200%를 자랑하는 거짓말 탐지기가 스튜디오에 등장, ‘아맛팸’을 멘붕에 빠트렸던 상황. 평소 쇼윈도 부부라는 의혹을 받던 장영란-한창 부부가 거짓말 탐지기에 도전한 직후 결과를 받아든 장영란이 그 자리에서 쓰러지면서 어떤 답변이 나왔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아내의 맛’이 100회까지 달려올 수 있던 것은 지금까지 출연했던 27쌍의 부부와 가족들 그리고 아낌없는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이다”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 웃음을 터트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100회 특집 방송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00회는 오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실시간 베스트
핫포토
오늘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