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장경준 결혼→휴식기…악플 선처 없다"

엑스포츠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잔나비 베이시스트 장경준이 결혼과 함께 휴식기를 갖는다.  


잔나비 멤버 최정훈과 김도형은 지난 21일 진행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장경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잔나비는 "장경준이 결혼하게 됐다. 당연히 축하 받아야 할 일이다. 우리도 박수치고 축하하는 얼굴로 축하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소수의 사람들이 어디선가 먼저 알게 됐다. 어떻게 사생활을 알았는지 모르겠지만 경준이, 경준이 가족들, 경준이의 가족이 될 사람들에게 테러 수준의 행동을 했다고 하더라. 잘못된 일이다"라고 밝혔다.  

김도형은 "경준이가 지금 많이 힘들어한다"면서 "우리에게 조금만 시간을 달라는 얘기를 전해왔다. 다른 멤버였다면 '힘내야지. 조금만 더 버티면 더 좋은 일이 있을거야'라고 이야기 했겠지만 그동안 내색 한 번 하지 않았던 경준이가 그렇게 이야기하니까 당연히 경준이 편을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경준이에게 휴식 시간을 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경준이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해달라. 부탁드린다. 지금까지 경준이를 포함해 잔나비 멤버, 잔나비와 함께하는 사람들에 대해 언어적인 폭력을 행사한 사람들에게 절대 선처하지 않겠다는 말씀드린다. 법적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은 일말의 선처없이 진행하겠다"고 강하게 말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공식 인스타그램,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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