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軍 로비 의혹→병무청 "사실 무근…부탁받은 적 없어" 일축 [종합]

엑스포츠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병무청이 가수 김호중의 병역 특혜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2일 병무청 측은 "병무청장은 가수 김호중과 관련해 어떤 누구와도 접촉한 사실이 없으며, 부탁받은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 "김호중은 재신체검사 중에 있으며, 병무청에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병역 의무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일 김호중의 전 매니저는 팬카페를 통해 김호중이 50대 재력가 여성에게 현금 300만원을 받는가 하면, 병역 특혜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전 매니저 측은 '병무청장님께 부탁드리게'라는 내용이 담긴 메신저 대화 캡처 사진을 공개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에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재검 신청을 해놓은 상태이며,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연기가 불가할 경우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군 입대 준비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1년생인 김호중은 지난달 15일 입대 영장을 받았지만, 연기 신청을 한 상태다. 또 김호중은 지난 10일 군 문제로 현재 고정 출연 중인 TV조선 예능 '사랑의 콜센타' 하차 소식을 전한 바 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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