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울촌놈' 이범수 "고향 소개할 수 있어 기뻐…추억 되짚어보며 뭉클" (인터뷰)
엑스포츠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방송 내내 청주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던 이범수가 '서울촌놈'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서울촌놈' 청주편에서는 배우 이범수와 한효주가 나란히 출연했다.
등장부터 '청주'라는 문구가 있는 티셔츠를 입고온 이범수는 충청도 사람들 특유의 화법에 대해 이야기하며 예능감을 자랑했다.
그는 충청도 사투리에 담긴 의미도 함께 공개하며 이승기와 차태현을 폭소케 만드는 것은 물론 한효주에게도 공감을 안겼다.
그야말로 청주 부심을 제대로 자랑했던 이범수는 방송이 끝난 뒤, 엑스포츠뉴스에 소감을 전했다.
가장 먼저 그는 "'서울촌놈' 덕분에 고향 청주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뻤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 또한 추억을 되짚어보게 되어 뭉클했다"고 밝혔다.
함께 청주 여행을 다니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던 '서울촌놈' 팀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 제작진과 즐겁게 동행해준 차태현, 이승기, 고향 후배 효주 그리고 시청자 분들에게도 모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승기와 차태현, 이범수와 한효주는 나란히 청주에서 두 사람의 추억이 깃든 장소는 물론, 핫플레이스에 방문하면서 행복한 여행을 즐겼다.
특히 이범수는 과거 가족들과 함께 살았던 집이 있던 장소에 가서 어린 시절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