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옆에서 해줄 수 있는 것들"…배지현, 내조 여왕의 겸손함 (코리안 몬스터)[전일야화]

엑스포츠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지현이 남편 류현진을 위한 내조의 여왕임을 인증했다.  


11일 방송된 tvN '코리안 몬스터' 3회에서는 류현진 배지현 부부가 LA를 떠나기 위해 짐을 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지현은 지난해 류현진의 경기 티켓을 모두 모았다고 자랑하며 "나중에 정리잘해야지"라고 미소 지었다.  

배지현은 "가족이 관람해도 티켓 있어야 한다. 모든 구장을 갔기 때문에 티켓이 있다"고 뿌듯해했다.  

또 배지현은 "목표였던 것 같다. 작년에는 모든 원정 경기를 따라가자. 현진 씨가 원하든 말든"이라며 웃음 지었다.  

배지현은 "원정 경기여도 집 같은 느낌을 주고 싶었다. 퇴근해서 와도 가족이 있고 얘기 나눌 사람이 있고"라며 "대단한 것은 해준 게 없다. 옆에 있어주면서 해줄 수 있는 것"이라고 내조 비결을 밝혔다.  

배지현은 류현진을 위한 음식 내조 비법도 공개했다. 배지현은 "다들 아시겠지만 감자탕을 정말 많이 먹었다. 작년 시즌 초부터 감자탕으로 시작된 경기 흐름 자체가 정말 좋았다. 홈에 있을 때는 감자탕을 먹고 원정 갔을 때는 한식으로 대체했다. 던지는 전날만큼은 한식을 꼭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감자탕 먹고 아홉 시간 이상 잤다. 경기 당일 아침에는 소고기뭇국, 훈제오리볶음, LA 갈비나 찌개 정도다. 그저 일반적인 식단이다. 특별한 음식은 아니다"라며 겸손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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