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김민재, 식당 마주침만으로도 '두근두근'

엑스포츠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과 김민재가 캠퍼스 내 화제의 중심에 선다.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4학년 마지막 학기를 보내기 위해 음대로 돌아온 채송아(박은빈 분)와 박준영(김민재)의 본격 캠퍼스 생활을 펼쳐낸다.

이 가운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제작진은 채송아와 박준영이 학생 식당에서 마주친 7회 장면을 공개했다.  

지난 6회 엔딩에서 채송아가 박준영에게 "좋아해요" 고백을 했던 만큼, 그후 이들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왔을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채송아는 학생들로 붐비는 식당 안에서 밥을 먹고 있다. 그런 채송아를 발견하고 박준영은 망설임 없이 다가왔다.

빈 자리에 앉아도 되는지 묻는 박준영과 이에 깜짝 놀라는 채송아와 주변 학생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두근두근 떨리는 듯한 채송아와 평소와 다를 바 없는 박준영의 모습이 고백 이후 상황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박준영은 평범한 음대생이 아닌, 세계를 돌아다니며 연주를 펼친 클래식 스타다. 그런 박준영이 학교로 돌아온 것만으로도 이목을 집중시키는 상황.

여기에 그가 음대 꼴찌인 채송아에게 먼저 다가가고 함께 있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의 만남에 음대 캠퍼스 내 소문이 빠르게 퍼지게 된다.

채송아는 특출난 재능이 없어 그동안 주목받지 못한 채 조용히 학교 생활을 보냈었다. 이런 가운데 박준영과의 소문이 퍼지고, 학생들 뿐 아니라 교수들에게까지 채송아의 이름이 알려지게 된다.  

본인들도 모르게 퍼진 소문의 여파가 채송아와 박준영의 관계에 어떤 뜻밖의 갈등을 만들어낼지,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이들의 음대 생활이 주목된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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