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40세 홍수현, 신체 나이 20대…"결혼? 안 할 이유 없어" [종합]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홍수현이 신체 나이가 20대로 나온 가운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데뷔 21년 차 배우 홍수현의 OFF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홍수현은 40세의 나이에도 명품 몸매를 자랑하며 운동에 임했다. 이어진 신체 나이 측정에서 홍수현은 모든 자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신체 나이 '20대 초반'을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집으로 돌아온 홍수현은 발리에서 현지인과 결혼해 가정을 꾸린 친구와 영상통화를 했다. 친구는 솔로인 홍수현에게 결혼을 하라고 말하면서도 "연애를 먼저 해야 결혼을 하지. 싱글인지 대체 얼마나 됐냐. 너무 길다"고 팩트 폭격을 날렸다.

이어 "언니는 벌써 결혼해서 임신했는데 언제 따라올래"라고 물었고, 홍수현은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돼가고 있는 과정이다. 좋은 사람이 되면 잘 알아볼 수 있겠지"라고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또 홍수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평생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나타나면 안 할 이유는 없다. 가장 좋은 것은 제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최우선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성시경은 EBS '최고의 요리비결'의 새로운 MC가 된 김동완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 셰프로 출연했다. 김동완과 성시경은 2001년 방영했던 연애 예능 프로그램 '애정만세'로 인연을 맺었고, 최근 '온앤오프'를 통해 79년생 동갑내기의 찰떡 케미를 자랑 중이다.

성시경은 과거 요리 프로그램 경력자답게 김동완에게 따뜻한 조언을 해주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드는가 하면, 삼겹두부조림과 전복버터밥의 요리 레시피를 공개했다.

또 김민아는 집순이 장인답게 슬기로운 집콕생활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 방구석 노래방을 오픈해 남다른 노래 실력을 뽐낸 그는 애플힙 만들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전설의 '이소라 다이어트'에 도전하며 "킴 카다시안이 되어야지"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